호와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화목제’가 있습니다.(레3:1) 죄를 지어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을 도모하는 제사입니다. 이 경우에도 짐승을 잡아서 제물로 삼는데, 기름기만 태우고 나머지 고기는 제사장과 제사 드린 사람들이 먹습니다. 그러면 그 제물인 고기를 먹은 만큼 정결함을 얻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제사장들이 짐승의 고기를 제물로 드려 그 제사가 상달되면, 그 고기가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그 속에서 영생이 있다.”(요6:54)고 말씀하였는데, 이 살이나 피는 산 제물로 드려진 주님의 몸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 제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질 혜택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실제의 살이나 피를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은 주님과 하나님 사이에 맺은 새 언약에 의해 되는 일입니다. 왜 이런 새 언약이 필요할까요? 구약시대의 제사로 우리의 죄를 완전히 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히10:1)
구약시대 절기에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모세가 10가지 재앙으로 이적을 행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건져 낸 날을 기념하는 것이 ‘유월절’입니다. 이날에 여호와께서 애굽의 모든 장자들을 치실 적에, 이스라엘 민족의 장자들은 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집 문설주에 피를 바르게 하셨고, 그 집들만은 제외하였던 것입니다.(출12:23)
이것은 피의 원리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그럼 이 원리가 오늘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