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육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느니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사41:8-9)
이 말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말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야곱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는 구약시대에 위대한 존재로 군림하였으며, 많은 선지자와 사사들이 야곱의 칭호로 예언을 할 정도였습니다. 야곱은 아브라함의 손자인 에서의 아우였으며, 그에게 장자의 명분을 빼앗아 여호와의 축복을 받았는데, 실은 여호와께서 당시의 백성들을 육성하기 위해 뱃속에서부터 야곱을 택했던 것입니다.(창25:23)
야곱이 하란으로 향하여 가는 도중에 돌베개를 베고 누워 잘 때 꿈에 보니,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내리는 가운데, 여호와께서,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