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데모는 “거듭난다면 제가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 나와야 됩니까?” 하고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선생이라면서도 거듭난다는 걸 모르는군.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요3:4-6)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육으로 우리를 만들었지만, 영의 세계의 생명체는 영이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주의 종에게 그 영을 맡겨 주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영을 맡겨 주시고, 그 영으로 새 생명을 만들어 내라 이겁니다. 그 거듭나는 원리 속에서 여러분들이 오늘날 신앙을 지키고 있는 겁니다.
바울이 본 셋째 하늘은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과 관계되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그 셋째 하늘에 대해 설명한 사람이 있었느냐? 바울도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기가 느낄 때 셋째 하늘에 간 건 사실이지만, 둘째 하늘은 이러저러하다고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둘째 하늘이 음부라는 것은 주의 종이 처음 밝히는 겁니다. 그러나 바울의 말을 그 시대 사람들이 믿지 않은 것처럼, 오늘날 제 얘기를 성경학자들이 믿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제 삼자들한테는 해 봤자 소득이 없습니다. 그러나 따르는 여러분은 나름대로 믿을 겁니다. 바울도 제자들에게 “나를 아는 너희들에게만큼은 내가 사도들보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고전9:1) 하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도 당시에는 먹혀들지 않았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