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는 여기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제가 저라는 존재를 볼 때 참 신비했습니다. 인간이 죽는 순간이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영적인 차원에서 주님이 이상 중에 저에게 가르쳐 주시는 겁니다. 실제로 저한테서 영이 떠났으면 제가 여기 서 있지 못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안찰을 하면 은혜가 위에서 옵니다. 위에서 와서 저를 거쳐서 나가니까 ‘아, 이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나간다.’ 이걸 제가 아는 겁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가면 저에게 오는 게 있습니다. 그럼 ‘아, 이 가정은 이렇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저는 그 가정의 내용을 모릅니다. 그 내용을 일일이 알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때 성령이 오르내리는 것은 압니다.

나는 눈만 뜨면 핍박과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건 다 매장을 시켜도 하나님을 통해서 오는 이것만은 차단시킬 자가 없습니다. 이건 영의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으로서는 못 막습니다. 내게 쇠고랑을 채워서 나를 감옥에 넣든 어디에 넣든, 이것만은 차단시키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은 바로 그러한 종 때문에 죄에 매여 있다가도 풀려나는 겁니다. 그래서 안찰을 할 때 즉시 상대방의 죄가 씻겨 나갑니다. 그러니까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슥3:9)고 한 말씀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복이 있는 겁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제가 인정을 못 받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안찰을 많이 받겠다, 자주 받겠다고 욕심을 내지 않아도

102 에덴의 메아리10권
Chapter 8

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1년에 서너 번만 받으면 충분합니다. 그걸 간직만 하면 됩니다. 주의 종이 안찰을 해서 상대방에게 손을 댈 때에는 성령이 임합니다. 오늘도 축복 받을 분들은 마음에 준비를 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받으시면 받아들이는 게 크고, 주의 종을 통해서 나가는 것도 많아집니다. 받는 게 사람마다 가지각색입니다.

에덴의 메아리10권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