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도 없습니다. 그냥 동물을 지었다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다는 말만 나와 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 앞에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는 하나님의 빛에 대해 거부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고 나서, 하나님이 빛으로 나타나시니까 아담이 숨었습니다.
하나님이 빛으로 나타나실 때 아담, 하와가 빛을 싫어하여 숨은 것은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고 여건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빛을 싫어하고 어둠을 좋아하게 됩니다. 어둠을 좋아하는 고로, 자동적으로 어둠과 짝합니다. 그건 불멸의 원리입니다.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는 존재를 용이라고 했다면 용에게 다 연결됐다는 뜻인데, 용을 잡아서 일천 년 동안 가두어 둘 때에는 쇠사슬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꼼짝 못하게 했다가 자유를 줄 적에는 열쇠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천사가 열쇠와 쇠사슬을 가지고 내려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준다(계13:4)는 말이 나오고, ‘세 더러운 영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으로부터 나온다.’(계16:13)는 말도 쓰여 있습니다. 또 ‘하늘의 군대들과 싸우려고 많은 영을 집합시키더라.’(계16:14)는 말도 나와 있습니다.
사단의 왕초인 용이 실질적으로 잡히는 순간에는 악의 세력이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 됩니다. 그 다음의 천 년 동안이 바로 ‘천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