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제자들의 상이 큰 겁니다.
오늘날은 감람나무 시대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역사를 깊이 알기 전에는 자꾸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것입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진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십니다. 다른 보혜사는 진리의 영입니다. 다른 보혜사가 움직이는 장소를 남들이 이단이다, 비진리다, 한다고 해서 매장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오늘날 사실상 ‘인자와 방불한’ 종을 만나서 언약을 갖고 움직이는 시대에 믿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때에는 선지자들 밑에서 고생하고 받는 대우와는 종류가 다릅니다.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주의 종이 실제로 세마포를 입혀 줄 수 있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전에는 세마포를 입을 순교자들을 주님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해서 직접 배출해 내신 겁니다. 이걸 순교하지 않고도 세마포를 입혀 줄 수 있는 권한을 맡은 존재가 이긴자입니다. 그러니까 내용적으로 따져 보면, 주님이 하신 것보다 한 차원 위입니다. 그러나 이긴자가 스스로 하는 게 아니고, 주님이 같이하셔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겁니다.
주님은 순교를 당해야만 가능한 섭리 속에서 순교자들을 배출시켰는데, 이긴자가 나타나게 되면 죽음을 보지 않고도 순교자들의 대열에 설 수 있는 자격자들을 배출시키니까, 그 과정에서 아들이 한 일보다 아들과 방불한 자가 하는 일 자체는 더 큽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신 겁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행하는 것도 행하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