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오늘날 우리 시대를 봐야겠습니다. 지금 전 세계의 교회는 건물들이 대단히 좋습니다. 한국도 지금은 큰 교회가 많이 지어져 있습니다. 그 건물들을 통해 하나님이나 주님이 제사를 받으신다면, 알곡성전이 필요 없는 겁니다.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와 교회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섰습니다. 이 기독교는 오순절에 임했던 그 성령의 인도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신학으로 체계가 잡혀졌습니다. 그런데 오늘에 이르러 기독교의 역사에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기성교회에서 열심히 믿던 사람 중에 박 아무개가 감람나무의 사명을 띠고 등장했던 것입니다. 이때부터 하늘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이 하나님의 섭리를 여러분들이 잘 아셔야 합니다. 감람나무는 온 세상의 주를 모신 자로서 등장하게 됩니다.(슥4:14) 그는 사도 요한이 일곱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한 계시록에 등장하는 이긴자였습니다. 이긴자가 아니면 문제는 간단한데, 이게 진짜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이긴자가 등장하여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언약의 종이 나타나면 하나님의 역사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불과 같은 한 증거의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 불과 이슬과 생수의 세 증거로 임하는 다른 보혜사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하늘의 제사 제도가 바뀌어 버린 겁니다. 그리하여 여태까지 전 세계에 걸쳐 십자가 아래서 예배드리는 그 영광을 받던 주님이 오로지 이긴자 감람나무의 줄기를 통해서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