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로 이끌어 가는 겁니다. 잘했다, 못했다 하고 따지는 것은 율법 시대에 믿는 사람들이나 하는 겁니다. 여긴 그런 곳이 아닙니다. 이긴자를 아느냐 모르느냐, 깨닫느냐 못 깨닫느냐, 믿느냐 안 믿느냐, 순종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으로 결정이 납니다. 그 나머지는 주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이긴자의 권한으로 해 나갑니다.
일반교회에서 장로, 권사도 세상을 떠나면 흉측하게 모습이 변하고 썩은 냄새가 나는데, 예수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여기 온 연고로 죽으면 생수를 발라서 깨끗하게 펴 갑니다. 이것이 잘했다 못했다 하는 것으로 되는 겁니까? 섭리로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쪽 장로는 잘못했기 때문에 썩어 가고, 이쪽 사람은 선을 많이 행하여서 펴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여기 서서 외치는 이영수라는 사람은 공부를 많이 해서 이렇게 말하느냐? 아닙니다. 저도 몰랐던 겁니다. 하나님이 네 시대가 이런 거라고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아 그렇습니까?” 하고, “이렇게 일을 해라.” 하시니까 “예, 알았습니다.” 하고 일하는 거지, 전들 무슨 뾰족한 수가 있습니까? 들은 대로 여러분들에게 전해 드리는 것뿐입니다. 믿고 안 믿는 건 따르는 여러분에게 달린 겁니다.
그럼 이제 우리의 지금 현재 처지를 봅시다. 알곡성전의 1별관을 지을 때만 해도 처음에 이 모습으로 설계하지 않았습니다. 별관을 지으라 해서 보여주신 대로, 그저 3층으로 최대한 노력을 해서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손에 가진 것이 없어서 잠을 못 자고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