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습니다.(계2:7) 그에게 생명과일을 먹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면 그는 옛 아담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긴자는 영적인 차원에서 누구를 닮아야 합니까? 하나님입니다. 바로 이걸 원리적으로 강조하려는 겁니다. 이건 육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란 사람들이 스스로 모여서 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과 연관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낙원에 있는 생명과일을 줘 먹게 하시겠다는 것은 엄청난 얘깁니다. 결코 간단한 얘기가 아닙니다. 범죄하기 전의 아담과 같아지면, 영적 차원에서 실제로 하나님의 형상을 입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주님이 “너를 만나는 자가 곧 나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옛날 하나님께서 여자를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었다는 것이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즉 아담을 통해 하와를 만든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담과 같은 인물이 있을 때, 그를 통해 어린 양의 아내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옛날에 아담을 통해서 하와를 만들어 내듯이, 생명과일을 먹을 수 있는 아담과 같은 존재를 통해서 주의 신부를 만들어 낸다 그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만들어라, 만들어라’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얼 만들라는 것인가? 하나님의 형상을, 곧 주님의 형상을 만들어 내라는 겁니다. 옛날 아담과 같은 영적인 존재가 있음으로 해서 하와를 만들어 내듯이, 옛날의 아담과 같은 영적인 존재를 통해서 어린 양의 아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생명체를 배출시키라는 겁니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