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이렇게 나한테 다시 오너라.’ 하는 각본이 짜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각본 안에서 33년 동안 지상에 계셨던 겁니다. 사람들은 33년 동안 이 땅에 계셨던 주님밖에 알 길이 없었습니다. 주님을 그 후에 이상 중에 만나 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사람이 사도 요한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각본대로 십자가를 지시고 수많은 사람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들여놓았기에, 즉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므로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떼기에 합당한 존재가 됐다, 하고 성경은 기록했습니다.(계5:9-10)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떼기에 합당한 존재가 되니까 그 책의 내용을 알게 되신 겁니다. 그럼 이 땅에 계실 때의 주님하고, 하늘에 계실 때의 주님의 말씀은 내용이 같겠습니까? 다르다 이겁니다. 만일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설교하신다면, 초림 때의 주님의 설교와는 내용이 엄청나게 다를 겁니다.
그런데 전 세계 기독교는 지금도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의 주님만 아는 겁니다. 그 이상의 주님이 없다면 그것으로 괜찮은데, 그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그 동안에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의 내용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어 왔다면, 기독교 자체가 온전합니까? 온전치 못한 기독교를 믿어 온 겁니다. 바로 이점을 여러분들이 아셔야 합니다.
여기서 설교를 듣고 있는 여러분은 수천 명에 불과하지만, 이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