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나온 겁니다. 인간에게서는 더럽다 깨끗하다는 말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더럽힘을 받는 것은 사단의 조종이고, 거룩함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조종으로, 신의 능력에 의한 겁니다. 즉 우리의 영을 하나님이 차지하면 깨끗해지고, 마귀가 차지하면 더럽혀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혼을 뺏고 빼앗기는 겁니다. 마귀는 자기 요소로 사람을 더럽히고, 하나님은 생수로 우리를 깨끗케 하십니다.(슥1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스스로 새까맣게 되고 싶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 천사가 지켜 주는데도 사단의 세력이 강할 때에는 도리 없이 새까맣게 되는 겁니다.
제가 왜 자꾸만 이런 설명을 하는가 하면, 오늘날 기존의 기독교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이걸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알아야 여러분들이 제 말을 납득하게 됩니다. 제가 주님께 설명을 들어 잘 알고 있어도, 저를 통해 듣는 여러분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제 설명을 자세히 듣지 않으면 기성교회를 비판하는 걸로 듣기 쉽습니다. 저는 남을 비판하려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여건을 성경을 통해서 설명하는 겁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대단히 경건한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새까매졌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이 역사에 들어오지 않으면 못 듣는 것이고, 들을 필요도 없는 겁니다. 주의 종을 만난 사람들만이 들어서 아는 것입니다.(요14:17 참조) 그럼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흠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