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2

보호하기 위해 축복을 내리신 겁니다. 그 장면이 창세기에 나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 저렇게 하셨다 하고 말입니다. 그게 지구에 관한 얘기입니다. 금성이나 토성이 아니고, 멀리 은하계에 있는 별들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지구 하나를 놓고 말씀하신 겁니다. 인간을 지구에서 살게 하려고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구에서 아담은 여호와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아 전 우주를 지배하는 권세를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창1:28)

당시는 아담이 마음대로 우주를 왕래할 때입니다. 지금의 과학의 힘을 가지고는 턱도 없습니다. 빛으로도 몇 백만 광년이 걸리는데 어떻게 다닙니까? 그러나 범죄하기 전의 아담은 산 영이기 때문에 번개처럼 우주를 왕래했습니다. 번개도 아니고 번개보다 몇 백만 배 빠른 것입니다. 범죄한 다음에는 양상이 달라졌습니다만. 여러분이 영으로 화해지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우주를 벗어나서 하늘나라로 가는 겁니다. 빛의 속도로 몇 백만 광년을 가도 우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과학자들이 하는 말이 사실입니다.

태양에서는 엄청난 열량의 에너지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받으면 생물들이 견디지 못하고 다 죽어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생물들이 태양에서 오는 열도나 에너지를 필요한 것만 받아서 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지구의 주위에 ‘대기’라는 걸 만드셨습니다. 지구를 에워싸는 보호막을 만드신 겁니다.

258 에덴의 메아리10권
Chapter 22

외부로부터 집채만 한 운석이 날아와서 공기와 부딪쳐서 빛을 발하는 게 소위 유성, 즉 별똥별입니다. 운석이 내려오는 동안에 타면서 빛을 내는데, 다 타지 않고 땅에 떨어진 것을 사람들이 많이 발견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외계로부터 온 부스러기인 별똥, 즉 운석을 주어다가 검토합니다. 이게 몇 년이나 된 돌이냐? 한 30억 년 됐을 거다, 그럼 지구도 그때 만들어졌을 확률이 많으니까 지구의 나이를 추정하는 겁니다. 요컨대 여호와께서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내용이 중요하다 이겁니다. 그것이 지금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지구에는 대기라는 보호막을 쳐 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보호막 가지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보호막은 지구 자체에서 생성이 됐습니다. 대기 안에서 생물이 숨을 쉬고 살 수 있도록 창조하신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산소입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면 불이 잘 타지 않습니다.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기는 산소와 질소로 만들어졌습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호흡이 곤란하니까 병원에서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산소 탱크를 갖다 놓고 코에다 대고 숨을 쉬게 하면 그 사람은 육체에 산소가 많이 들어가서 한참 살 수 있습니다. 그걸 딱 떼면 산소가 부족해서 죽어 버립니다. 그게 다 지구상에 있는 물체들입니다. 외계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보호하기 위해 지구에 대기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대기 속에 수증기를 만드셨습니다

에덴의 메아리10권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