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하기 위해 축복을 내리신 겁니다. 그 장면이 창세기에 나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 저렇게 하셨다 하고 말입니다. 그게 지구에 관한 얘기입니다. 금성이나 토성이 아니고, 멀리 은하계에 있는 별들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지구 하나를 놓고 말씀하신 겁니다. 인간을 지구에서 살게 하려고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구에서 아담은 여호와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아 전 우주를 지배하는 권세를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창1:28)
당시는 아담이 마음대로 우주를 왕래할 때입니다. 지금의 과학의 힘을 가지고는 턱도 없습니다. 빛으로도 몇 백만 광년이 걸리는데 어떻게 다닙니까? 그러나 범죄하기 전의 아담은 산 영이기 때문에 번개처럼 우주를 왕래했습니다. 번개도 아니고 번개보다 몇 백만 배 빠른 것입니다. 범죄한 다음에는 양상이 달라졌습니다만. 여러분이 영으로 화해지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우주를 벗어나서 하늘나라로 가는 겁니다. 빛의 속도로 몇 백만 광년을 가도 우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과학자들이 하는 말이 사실입니다.
태양에서는 엄청난 열량의 에너지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받으면 생물들이 견디지 못하고 다 죽어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생물들이 태양에서 오는 열도나 에너지를 필요한 것만 받아서 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지구의 주위에 ‘대기’라는 걸 만드셨습니다. 지구를 에워싸는 보호막을 만드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