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증기는 곧 물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하나님이 물을 만드시는 광경이 나와 있습니다. ‘물이 있으라 하매 있었다.’, ‘빛이 있으라 하매 있었다.’, ‘짐승이 있으라 하매 있었다.’ 해서 말씀으로 지으셨습니다. 그 말씀에 따라 태양도, 달도, 별도, 만들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것을 성경에는 인간들이 알아듣기 쉽게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라고 기록했습니다.
비행기로 서울에서 부산이나 제주도로 향하려면 보통 8천 미터 상공을 날아갑니다. 8천 미터면 땅에서 20리입니다.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지상에서 1만 2천 미터까지를 대기권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 공기가 희박해집니다. 과학자들은 그 층을 구분해서 로켓을 쏩니다. 제일 밑에서 올라갈 때가 가장 힘이 듭니다. 공기의 저항이 대단해서 그렇습니다. 태양 빛도 공기층을 뚫고 들어와서 우리에게 닿기 때문에 알맞은 온도가 유지됩니다.
비행기를 타면 지상에서는 섭씨 20~30도였는데 금세 비행기 계기판에 영하 40도로 나타납니다. 그만큼 춥다는 얘기입니다. 그 추위 속을 비행기가 날아가는 겁니다. 미국 가는 비행기는 1만 2천 미터 상공을 갑니다. 높이 뜰수록 공기가 희박합니다. 그래서 비행기 안에 산소를 넣어 줍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면 지상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보다 더 피곤합니다. 공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높은 산에 오르는 사람은 산소마스크를 합니다.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