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죽어 버립니다. 사는 것이 이처럼 다릅니다. 영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건을 갖춰야 간다는 얘기가 그겁니다. 음부로 갈 수밖에 없는 자를 하나님이 데려가셔도 못 사는 것이고, 하나님께 가서 살 수 있는 자를 음부로 데려가도 적응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자격을 갖추느냐가 문제입니다. 우리 인간 사회는 하나님께서 모든 걸 만들어 주신 덕택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기와 물은 인간들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2) 둘째 날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라.”(창1:6-8)
예수님 시대나 중세기, 예를 들어서 지금으로부터 약 5, 6백 년 전만 해도 천지창조는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천지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믿으려면, 지구에 관한 모든 내용이 사람들에게 밝혀진 시대라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궁창은 하늘을 뜻합니다. 궁창이 있는데 “물과 물로 나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과 물로 나뉘게 하라는 게 무슨 말인가? 물이 있는데 물 가운데다 하늘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이 정해져 있으며, 코끼리가 태어나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