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했습니다. 이것을 세 번째 되는 날에, 본격적으로 창조하기 시작한 겁니다. 두 번째 날까지는 하늘을 지으셨다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그때 물이 만들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럼 물은 어떻게 만드셨느냐 하면 산소와 수소로 만드셨습니다. 이걸 현대 과학이 이미 오래 전에 밝혀내서 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주인들, 지구를 여러 바퀴 도는 사람들은 물을 만들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거운 물을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물은 산소와 수소의 화합물이므로 이 두 원소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마십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물을 만드시려면 무엇이 먼저 있어야 합니까? 산소와 수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태양계 안에 물이 있는 곳은 지구밖에 없습니다. 물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물을 만들 수 있는 적절한 양의 산소와 수소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뭐가 있느냐? 지구의 육지를 만들어 놓은 요소가 있습니다. 흙, 땅, 바위 등이 그것입니다. 다른 행성들에도 이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날에 지구에다가 물을 가르기 시작한 겁니다.
다른 천체에는 하나님께서 손을 안 대셨습니다. 목성이나 토성은 산소가 거의 없습니다. 몇몇 유성에는 온도가 너무 높든지 너무 낮아서 수증기나 얼음의 형태로만 극히 소량 존재합니다. 지구처럼 물이 풍부하게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춘 행성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세 번째 날에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