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
오늘날까지 기독교 울타리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충성을 하면서 기초를 닦아 놓았습니다. 거기에는 잘 믿는 사람도 있고, 못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신앙의 기준은 변치 않고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됩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서 인간의 생활양식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자연은 똑같습니다. 태양은 그 태양이고, 동쪽에서 떠올라서 서쪽으로 집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 여건에 따라서 생활이 변합니다.
어둠이 빛을 대적하는 것은 불멸의 원리요, 원칙입니다. 우리는 빛도 아니고, 어둠도 아닙니다. 우리는 빛도 될 수 없고, 어둠도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인간입니다. 그런데 빛의 신하고 어둠의 신이 우리 인간을 자기에게 속하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때 ‘나’라는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내가 과연 어둠에 속하게 될 것이냐, 빛에 속하게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위치입니다. 왜냐하면, 빛과 어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