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시대를 예언이 이루어지는 시대라고 말합니다.
성경 66권 가운데서 예수님 시대 외에도 예언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많습니다. 그 하나를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계10:7) 그러니까 하나님의 종들에게 하나님이 지시한 비밀이 있다 이겁니다. 그 예언한 말이 이루어지려면 그 예언을 이루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메시아가 나타나면 이러이러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했다면 메시아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 말은 응해지지 않습니다. 백 년, 천 년이 가도 응해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메시아가 나타나게 되면 제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부인을 해도 그 말은 이루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하신 말씀이 뭐냐? “너희들이 나를 나사렛 예수라 해서 메시아로 믿지 않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나 인간 예수는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너희들에게 전한 말과 내가 너희들에게 행한 모든 기적을 봐서 너희들이 내가 누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요10:37-38 참고) 이런 의미의 말씀을 주님이 하신 겁니다.
그런데 아까 읽어 드린 요한 계시록의 말씀은 예수님을 두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미 이 땅에 오셨다가 하늘에 올라가신 분입니다. “그 종 선지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요한 계시록의 말씀은 예수님이 지시하신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주님의 골칫거리인 마귀라는 존재를 예수를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