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을 아는 차원에서 신앙을 지켜 왔습니다. 그래도 무난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나님과 주님이 인정하시고 보호해 주시면 그런 대로 괜찮습니다. 그러나 모든 여건이 변하여 주님이 일일이 관여하시지 않고 성경에 기록한 대로 예언적인 증거자에게 맡길 때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요한 계시록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내가 이기고 아버지의 모든 권한을 물려받아서 멜기세덱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할 때에 나를 좇는 모든 인간들을 인도한 것처럼, 이기는 자가 나타나면 그도 나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일을 하게 될 것이다.”(계2:26-27, 3:21 참조)
그 예언된 주인공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주님이 믿는 사람들을 지켜 주고 보호해 주실 수가 있는 겁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대신하고 있으니까. 그러나 “이긴자가 나타나게 되면, 내가 아버지로부터 받아서 아버지 대신 내가 하듯이, 이기는 자는 내 것을 가지고 내 대신 일할 것이다.” 해서 이긴자에게 맡겨 주시면 이제 주님은 여태까지 하셨던 방법을 사용하실 수가 없는 겁니다.
지금 제가 성서적인 원리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원리를 배워야 합니다. 이 원리를 모르면 오늘날 감람나무 시대에 아무리 잘 믿어도 자기 생각대로 판단하다 결국은 헛다리를 짚고 마는 겁니다.
그럼 보십시오. 어둠과 빛은 서로 뺏으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