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기억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죽어 주님이 데려갈 수 있는 조건이 되어 있으면 하나님은 천사를 시켜서 데려오게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이 데려가실 수 있는 조건이 되지 못하면 다른 신의 종(졸개 마귀)들이 와서 데려가게 됩니다. 이때 그는 자기 실체를 비로소 분명히 알게 됩니다.
“전생에 내가 무슨 죄가 많기에 이런 고생을 해야 하나?” 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전생에 자기가 무엇을 했는지 모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의 세계에 가서도 자기의 전생을 일일이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심판대 앞에 나오면 다 나타납니다.
누가 세상을 떠날 때에 세마포를 못 입고 은혜만 받았다면, 천 년이 차기까지 음부에 가서 일단 대기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어둠의 지배자가 그 사람을 데려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은혜를 받은 만큼은 건드리지 못합니다. 그게 내가 여러분에게 되풀이하여 말하는 신의 ‘룰’(규례)입니다.
만약에 50%의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음부로 가면, 어둠은 그 50%는 건드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는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자보다 달갑지 않습니다. 음부는 빛을 갖지 않아야 유리한 세계입니다. 빛을 가지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 어둠의 세계에 가면, 그는 불청객이므로 어둠의 세력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학대할 수는 없습니다. ‘룰’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