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사진으로 촬영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과학이 극도로 발달해 있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보면 사망과 음부를 불못에 던진다고 했습니다.(계20:14) 둘째 사망이 뜻하는 것은 불구덩이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천국도 마찬가지지만, 지옥도 감히 우리 인간들로서는 논할 수도 없고, 근사치조차 얘기할 수 없는 겁니다. 모든 은하계를 벗어난 세계가 바로 음부입니다. 그 음부의 세계를 벗어나야만 하나님이 존재하는 그 세계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지구라는 땅덩어리 안에 지옥이나 천당이 있는 줄로 알았습니다. 이것은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이 전 세계인 줄 아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영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냐 하는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빛의 신이 됐든, 어둠의 신이 됐든, 사람들에게 신이 옵니다. 그런 느낌을 의식할 때 그 신과 인간과의 관계가 어디서 이뤄지는가 하는 겁니다. 신은 신끼리 통합니다. 육하고 신은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 신이 오는 걸 느낄 수 있는 것은 우리 몸속에 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을 보내 주실 적에 상대방에게 하나님이 직접 주시는 경우가 있고, 간접적으로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사는 여러분에게 성령이 직접 연결이 되는 게 아니고, 전기가 변전소를 통해서 나가는 것처럼, 간접적으로 나갑니다. 이 변전소의 역할을 하는 것이 주의 종입니다. “바울이 손으로 안수하매 성령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