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한다고 만들어집니까? 재료가 없으면 만들어질 수가 없습니다. 만들어라 하실 때에는 이미 만들 수 있는 재료가 와 있어야 합니다. 요한 계시록에는 이러이러한 재료를 주겠다고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그 재료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얻고자 그 재료를 가진 사람에게 모여드는 겁니다. 그게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은 그 재료에 의해, 이를테면 국수라도 얻어먹자고 오신 분들입니다. 그 재료는 주는 권한을 맡은 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생수통에, 원액이 몇 통이다, 춘천 몇 통이다, 부산 몇 통이다 하고 써 놓지 않습니까? 다른 것은 주의 종이 그냥 축복을 합니다. 그러나 200통짜리에 한 통짜리 축복이 들어가면 됩니까? 그걸 다 나누면 약합니다. 그래서 이건 200통이다 하고 생각하는 순간 200통의 분량이 들어가는 겁니다. 말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미국으로 가는 어떤 사람이 “두 달 있다가 오겠습니다.” 하고 물통을 가져오면, 두 달 동안 마실 수 있는 생수가 되게 해 줘야겠다, 하고 주의 종이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즉시 하늘과 교류가 이뤄집니다. 그리하여 물통에 두 달 치의 생수가 담기게 됩니다. 그 사람이 그 물통을 가져가면 비행기를 타든, 잠수함을 타든, 어디를 가든지 그 물통은 하늘과 연결되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걸 모르고 축복을 받은 물통을 아무 데나 둡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생수의 귀중성을 알고 가져가라는 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