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니다. 그걸 사함 받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와, 사함 받은 사람들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이 보실 땐 하늘과 땅만 한 차이가 있습니다.
원죄와 유전죄를 가진 사람이 100만 명이 모여서 “아이고, 주여!”를 연발하면서 땅바닥을 치는 것보다 원죄, 유전죄를 사함 받고, 자범죄는 있을지라도, 열 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하늘에서는 귀하게 보시는 겁니다. 이것은 오늘날 다른 보혜사 성령의 조화입니다. 노력이나 힘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슥4:6)
여러분이 오늘날 이 역사에 오셔서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하나하나 배워 나갑니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주님이 갖고 주관하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계1:8) 음부는 원래 누구의 것입니까? 어둠의 세력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못에 던져지면 어둠의 세력이 끝장난다는 얘기입니다. 그걸 끝장내는 작업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신과 신의 대결입니다. 우리 인간이 좌지우지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 영의 문제가 얼마나 복잡한가를 아셔야 합니다.
다행히 오늘날 우리 역사는 저 같은 부족한 것이 중보의 역할을 맡게 되니까 주께서 권한을 주시고, 또 가르쳐 주셔서 여러분을 이끌어 가는 겁니다. 하늘에서 주시는 재료를 가지고 움직여도 저는 육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하고 똑같은 사람입니다. 똑같이 밥 먹고, 똑같이 즐기고, 똑같이 세상을 사는 슬픔과 괴로움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