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바울에 대한 얘기입니다. 당시에 아볼로에게서 복음을 배운 사람들이 예수를 믿으면서 열심히 기도했으나, 이들은 성령이 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안수하자 즉시 성령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실질적으로 거룩한 세마포를 입게 하는(계19:8) 작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그 종의 손에 희한한 권능을 주시는 겁니다. 즉 그 손에 능력을 주셔서 다듬어 세우게끔 하십니다. 그럼 그 손은 일반인들이 흉내를 낸다고 됩니까? 여호와께서 함께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흉내를 내 봤자 형식에 그칩니다.
하나님은 블레셋 군을 쳐부수는 일에 삼손이 필요하여 그에게 극비의 전술을 제공하셨는데, 오늘날 성경에 예언된 감람나무 시대를 맞아 뒤를 이어 수보하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마당에 그 주인공에게 적당히 하게 하시겠습니까? 거기에는 삼손의 비밀은 비교도 되지 않는 엄청난 비밀이 있는 겁니다. 마귀가 알지 못하는 비밀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종을 통해서 나가는 모든 것이 차단되지 않는 것입니다.
나를 감옥이나 그 밖의 어느 곳에 갖다 놓아도 그것만은 차단시키지 못합니다. 삼손은 그 비밀을 들릴라에게 알려 줬기 때문에 차단을 당한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과 주의 종의 언약은 아무도 모릅니다. 또 알아서도 안 됩니다. “너만 알라. 이에 대해 입을 벙긋하는 날에는 네가 죽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