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을 쥐고 계시므로 주님께 호소하는 겁니다. 그런데 주께서 그들에게 정한 수가 찰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계6:11)
이 시간에 그분들이 다 하늘의 지성소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중에 세마포를 입고 그곳에 가게 되면 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이 여러분을 맞이하여, ‘한 사람 들어왔으니, 몇 명이 남았구나!’ 하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 그곳으로 가신 여러분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당부하신 것은 바로 그곳에 들어갈 수를 채우라는 겁니다. 나는 그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럼 짐승에게 표를 받지 않는 조건이 뭐냐? 짐승이 엄청난 권세를 가지고 다 표를 주는데, 그 짐승이 표를 찍으려야 찍을 수 없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걸 아는 자가 있으면 나와 보십시오. 여러분은 내가 이 정도로 정확하게 근사치를 밝혀 드리면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필요로 하시는 것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자격자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순교가 아니고도 이긴자가 그런 자격자를 만들어 내는 비결이 주님과 이긴자 사이의 언약입니다.
이렇게 극비의 전략으로 주님이 요구하시는 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무기를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무기를 만드는 방법이 적에게 알려지면 전쟁은 지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과 악령은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인간이 조금만 도와도 승패가 갈라집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엄청나므로 큰 힘을 써야 도와드릴 수 있는 줄 아는데,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