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러나 힘이 남아 있으면 끝까지 싸웁니다. 이때에는 서로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성경에 “너희가 죽도록 충성하라.”(계2:10)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적당하게 믿는 종교가 아닙니다. 목숨을 거는 종교입니다. 그러니 진실한 자 한 사람을 키워 내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재료를 갖고, 사단의 깊은 사정을 알고, 주의 안타까운 심정도 알고서 이렇게 20여 년을 가르치는데도 뚝뚝 잘려서 떨어져 나가는데, 그걸 들어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1,000만이 있으면 뭐하고, 1억이 있으면 뭐합니까? 다 겉돌다 마는 겁니다.
그래서 성령이 안타까워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악령이 유난히 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힘든 겁니다. 이 세상은 주의 것이 아닙니다.(눅4:6 참조) 어둠이 다스리는 세상입니다. 어둠이 다스리는 세상에서 빛을 가지고 하나하나 심어 나갑니다.(요1:5) 자기 세계에서 만들어도 어려운데, 남의 세계에 가서 남의 사람들을 빼앗아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힘이 듭니다.
나는 일반교회 목사들처럼 성경을 공부하여 주님을 증거하고, 옛날 선지자들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아버지! 아멘. 할렐루야.” 하며 존경받는 목회자하고는 다릅니다. 그건 그 사람들이 하는 일이고, 나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그들과는 다른 차원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를 따르는 양떼들도 믿는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내가 여기에서 가르치는 대로 따라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말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