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거기에는 차례대로 서열이 정해집니다. 역대 하나님의 종들 치고, 그런 것을 구분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그건 상상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제가 말로만 떠들어 놓고, 여러분이 돌아가시면 그것으로 끝장이라면 제 말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영의 세계가 어떻다는 걸 제가 아무리 많이 알아서 여러분에게 설명 드려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튼 소리에 불과합니다.
생명책에 기록이 되려면 천사의 기억을 받아야 합니다.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하는 천사가 있고, ‘책들’에 범죄만 기록하는 천사가 있습니다. 이 천사들은 모든 인간들의 소행을 다 조사해 왔습니다. 한편 14만 4천은 멜기세덱의 반열에 속하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천사가 체크하지 않고 주님이 직접 정하십니다. 그래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합니다. 이 생명책은 주님이 태초부터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가지고 계셨던 겁니다. 그래서 말라기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이름이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말한 겁니다.(말3:16) 모세는 자기의 이름이 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올려 있는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통고를 받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어려움을 겪을 때 “여호와여, 이스라엘 민족에게 이렇게 저주를 내리실 바에는 하나님의 책에서 제 이름을 도말하여 주십시오.”(출32:32) 하고 호소했던 것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이 되면, 어린 양이 직접 기록하셨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