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없느니라.”는 음성을 듣고, 자다가 일어나서 거울을 봤습니다. ‘내가 실제로 그런 사람인가?’ 믿어지지가 않는 겁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믿어지겠습니까? 이만큼 모인 것도 주님이 불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작부터 얼마나 거센 바람이 몰아쳤습니까? 한 사람도 우리 역사에 오지 못하게 밟아버린 겁니다. 그런 와중에서 누구를 상대로 하여 전도할 겁니까? 전부 외면하는 판인데. 그런 역경 속에서 지금까지 끌어온 것입니다. 전도만 해야 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악령하고 싸워야 합니다. 호시탐탐 악령은 여러분을 노리다가 기회만 있으면 채어 갑니다. 악령이 침범하기만 하면 여러분은 금세 생각이 돌아 버립니다. 그리하여 주의 종에게 눈이라도 빼주려고 하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원수가 됩니다. 사람이 하는 게 아닙니다. 신과 신의 싸움입니다. 이런 치열한 투쟁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바보도 되어야 하고, 벙어리도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일단 만들어 놓고 봐야 합니다. 그때까지 큰 인내와 지도력이 필요한 겁니다.
여러분은 따르다가 싫으면 그걸로 끝납니다. 안 나오면 그만이고, 안 믿으면 그만입니다. 여러분은 간단하다면 간단합니다. 그런데 영의 세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이 시대에 예수를 부르는 사람들이 어디 우리들뿐입니까? 미국의 대통령도 취임식 때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합니다. 그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