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예배를 봅니다. 그럼 왜 인기가 있느냐? 얻어지는 게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에게 육적으로 이득이 온다 이겁니다. 소위 말하는 ‘기복 신앙’이 그것입니다. 기독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는 종교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희생하는 종교와는 정반대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를 따르는 자는 각기 메인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 따르는 자는 나에게 합당치 않다.”(마10:38)는 주님의 말씀과는 정반대입니다.
기독교의 신앙 운동이, 주님의 말씀과는 상반되게 전개되어, 모이는 수만 많아진다면, 그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대로 적응하면서 사람들의 수가 늘어난다면 바람직한 일이지만, 주님의 말씀과는 정반대되는 양상으로 모이는 수가 많아진다면, 이건 뭔가 잘못됐다 이겁니다.
오늘날 우리가 전개하는 신앙의 운동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비참한 여건에서 출발했습니다. 감람나무 역사는 한마디로 인기가 없는 신앙 운동입니다. 그런데도 주께서는 그것을 다시 하라고 오늘날 주의 종에게 지시하셨던 것입니다. 다른 신앙 운동은 인기가 좋습니다. 방언을 한다, 병이 낫는다, 해서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모여듭니다. 내용이야 어찌됐든, 그것이 자기에게 이득을 주기 때문입니다.
몸이 아픈 사람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건 별로 달가운 일이 아닙니다. 병이 낫는다면 귀가 번쩍 열립니다. 어린아이에게 정치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