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간 이영수가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나 자신도 주님께 이끌려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가야 하고, 여러분도 가야 하는 길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계획하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주의 종 밑에 와서 하나하나 배우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계시지만, 진리는 알면 알수록 놀라운 것입니다. 나 자신도 어쩌다가 이런 시대에 주의 종이 되었는가, 놀라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나 내가 발버둥 쳐 봤자 인간이지, 별 수 있습니까? 다만 위에서 오는 게 있으니까 영적으로 다른 것뿐입니다. 그래서 안타까워 혼자 발을 동동 구르는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내 말을 들어도 그때뿐이고, 좀처럼 옛사람을 벗어 버리지 못합니다. 하기야 예수님을 곁에 두고 은 30냥에 팔아 버리는 판인데, 나야 말해 뭘 하겠습니까? 신앙은 결코 간단한 게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의 신앙을 탓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이 믿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신앙이란 그렇게 어려운 겁니다.
옛날 모세 때 하나님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는데, 그것을 보고도 의심하느냐고 의아해하지만, 오늘날은 안 그렇습니까? 오늘날 이처럼 신령한 영의 말씀을 듣고도 홱 돌아서는 판인데, 그때 사람인들 별 수 있습니까? 현실적으로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