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있습니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등은 태양의 영향력 밑에 있는 것입니다. 우주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은하계가 있고, 그 은하계 안에 수많은 태양계가 있으며, 우리 태양계 안에 지구가 속해 있는 것입니다. 지구에서 사람이 달이라는 위성에 간 것이 몇 해 전의 일입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깝다는 화성도 1초에 30리를 가는 빠른 속도로 몇 달이 지나야 도착합니다.
창세기의 천지 창조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태양계에 속한 지구가 중심이 되어 있는데, 그때만 해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태양계 하나만으로도 인간에게 우주가 얼마나 방대한가를 느끼게 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하여 지금은 태양계란 은하계 안의 지극히 작은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은하계를 하나님이 인류에게 밝힌들, 당시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우리는 위성이 사진을 찍어 보내 주기 때문에 태양계 안에 존재하는 별들을 이처럼 한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거리에 있는 별들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놀라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부터 약 4천 년 전에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태양계 안에서도 지구라는 조그만 땅덩이 위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긴 세월 동안 하나님의 섭리가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