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습니다. 하나님의 세계에 가려면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체가 그곳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야 하고, 음부로 가려면 어둠의 영이 우리를 그곳에 적응하게 만들어 줘야만 합니다. 빛의 영으로 화하면 어둠의 세계에 가려고 해도 갈 수 없고, 또 어둠의 영으로 화하면 빛의 세계에 가려고 해도 갈 수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전 세계가 주장하고 있지만, 얼마나 영을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이렇게들 간단하게 얘기합니다.
(3) 영의 안내자
안찰은 싸움입니다. 저를 통해서 나가는 성령이 여러분 속에 들어가려고 하고, 여러분 속에 있는 어둠의 영은 나가지 않으려고 하여 싸움이 벌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생수 축복을 한다든가, 또 여러분들에게 안찰하려고 하면 성령이 활동합니다. 이때 전쟁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희한한 겁니다. 사도 바울의 손에 희한한 능력이 있어 그 손으로 안수하매 즉시 성령을 받았다고 했습니다.(행19:11)
성령이라는 말조차도 듣지 못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에 놀라운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바울이 안수하니 즉시 성령을 받았다는 겁니다. 이것은 성령의 조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신도들이 바울이라는 성령의 전달자를 만난 겁니다. 전기를 연결하면 마이너스, 플러스가 부딪쳐서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처럼, 안찰에서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