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 담기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안찰을 할 때 그 은혜가 옵니다. 이 손을 통해서 주의 것이 나갑니다. 그러나 각자가 받는 은혜의 강도가 다 다릅니다. 손은 똑같이 대는데 느낌이 다 다른 것은 영을 받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오늘날 실제로 겪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신도 아니고 어떤 사이비 교주처럼, 뭐나 된 것처럼 도도하게 구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주의 종은 사실 그대로 알려 드려서 여러분이 이 시대의 하나님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여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고, 여러분에게 은총을 끼치기 위해서 최대의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 다음은 주님께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잘 믿지 못한 분이 세상을 떠나도, 심지어 제단에 한 번 나와 보지도 않고 핍박만 하던 사람까지도, 여러분이 원하면 주의 종이 축복한 생수를 통해서 그런 대로 은총을 입고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영들은 심판대 앞에 가서 그 생수의 은총 때문에 많은 죄를 탕감 받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삽니까? 십 년만 흘러 보십시오. 이 자리에 앉은 분들 중에도 세상을 떠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사고로 떠날 분도 계실 거고, 연세가 많아서 떠날 분들도 계실 거고. 영의 세계는 그 순간이 바로 시작입니다. 인간의 이 짧은 생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영의 세계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한 생애를 놓고 싸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