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합니다. 그래서 예언자라고 합니다. 그들은 거의가 다 메시아에 중심을 두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그 성경이 바로 나를 증거하느니라.”(요5:39) 그리하여 주님은 그 말씀에 부합되는 일들을 친히 이루어 놓고 하늘나라로 가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그 예언의 말씀을 다 준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완벽하게 이루어 놓았던 것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것까지, “성경을 응하려 함이니라.”(요13:18 등)는 말씀대로, 하나님의 각본대로 사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로서 할 일을 다 하신 겁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기독교 전체에 관한 얘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만 믿는 게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습니다. 위로는 왕이나 대통령에서, 아래로는 비천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합니다. 주님은 그렇게 위대한 분입니다. 그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으로 하실 일을 다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해야 할 일은 일단 끝난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이제 내가 다 이루었습니다.”(요19:30) 하고 돌아가신 겁니다.
다 이루었다는 것은 아들로서 지상에서 할 일을 다 하셨다는 겁니다. 바로 이 점을 여러분이 유념하셔야 합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