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저쪽도 유리하게 할 수 있는 게 인간이다 이겁니다.
이러한 여건에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다스려 나갑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 역사를 왜 일으키셨는가? 일반교회의 신앙 운동처럼 예수를 믿어 마음에 위안을 받고,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하늘나라에 가자는 게 아닙니다. 여기 서 있는 이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역사에 이래라저래라 하고 간섭하시는 겁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해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학1:8) 우주를 지으신 분이 성전 하나 지었다고 해서 무슨 영광을 얻는다고 기뻐하시나,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뻐하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지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를 한번 봅시다.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없애 버렸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학1:9-11) ‘내 집은 아무렇게나 황폐하게 방치하고, 자기 살 궁리만 하면 나 여호와는 너희에게 이득이 있더라도 그것을 깨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겠다는 겁니다.
여러분에게 좀 안된 말씀이지만, 여호와는 보복하는 하나님이십니다.(렘51:56) 제가 여러분을 대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앞선 역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