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입니다. 근심, 걱정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 근심하고 염려해야 하는 이런 문제가 왜 일어나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에 대해 제가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 기독교에서 하는 말과 같다면, 제가 조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훌륭한 목사님들이 그런 말씀을 한다면, 제가 그 우산 아래서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하지 않는 말을 제가 할 때에는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언급하는 겁니다. 그러나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이 그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전에도 엄청난 일이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사람이 하는 일은 엄청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주를 지으신 분의 얘기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흠모하는 분에게 가려진 베일을 벗기고, 그 불리한 여건에 대하여 감히 제가 언급해야 합니다. 그러니 결코 쉬운 얘기가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까 봐 걱정이 되어 주의를 주고, 신경을 쓰십니다. 왜 시작부터 걱정하시느냐 이겁니다. 아담, 하와가 범죄한 다음이라면 모를까, 이건 범죄하기 전입니다. 이 근본부터 알아야, 오늘날 인간이 여호와를 도와드려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가게 됩니다. 그걸 모르면, 여호와를 위해 어쩌고저쩌고하는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근원을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