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다. 그러니 주의 종은 이 모든 사람들에게 일일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쓰러진 사람은 일으켜 세우고, 절뚝거리는 사람은 부축해 주면서, 10명이면 10명, 100명이면 100명을 모두 이끌고 가야 합니다. 씻어 세워야 합니다. 말씀이나 전하고, 식구나 늘리는 것으로 족하다면 얼마나 간단합니까? 그러나 여긴 그런 장소가 못됩니다. 23년 전에 들어온 분, 10년 전에 들어온 분, 5년 전에 들어온 분, 근래에 들어온 분을 낙오됨이 없이 끝까지 주 앞에 갖다 세워 놓아야 합니다. 그게 거두는 감람나무의 역사입니다.
하늘에서 원하시는 뜻이 따로 있는데, 이것을 헤아리지 못하고 겉도는 수억의 믿노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할 때, 정말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안타까워한들, 이 말이 그들에게 먹혀들 리가 만무합니다. 이 역사를 시작한 지 23년이 지나 겨우 조금씩 어려운 내용을 말씀드려도 듣는 여러분의 머리가 띵한데, 감람나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어떻게 납득이 가겠습니까?
하나님이 홍수로 인류를 멸하실 때, 노아의 식구 이외에 구원시키기로 예정한 사람이 있었더라면, 그들을 불러서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노아의 식구 이외에는 홍수로 싹쓸이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하실 때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 한 가족만 건져 내시고, 나머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