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7

합당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주님을 따르려고 하지 말고, 주님을 도우려고 해야 합니다.(삿5:23)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을 돕는 것인가를 깊이 헤아려, 주님의 부르심에 보답이 되도록 움직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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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8

28. 모세 율법의 한계

오늘 이 시간에는 수천 년을 지켜 온 모세 율법을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는가 하는 것을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너무나도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상세한 얘기를 하지 못했지만, 이제 서서히 조금씩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아듣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해, 모세 시대의 배경을 잠시 돌아봐야겠습니다.

모세는 전에도 말씀드린 대로,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시키는 선지자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의 언약 속에서 부르심을 입은 종입니다. 그 언약을 우리는 첫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이 첫 언약을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라고 했습니다.(히10:1) 기독교가 오늘날까지 안고 있는 과제는 바로 이 모세 율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도 완전히 깨지 못하셨고, 사도 바울도 그러했습니다. 그만큼 모세의 영향력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의 율법을 밀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중에는 두 거두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이고, 둘째는 모세입니다. 이 두 인물을 빼면 이스라엘은 자랑할 것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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