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아담, 하와를 지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1:22) 즉, 14만 4천의 수를 채우라 이겁니다. 아담, 하와가 마귀의 꾐에 빠지지 않아 범죄하지 않고 계속 생육했더라면, 인류 역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누차 말씀드렸지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신 것은 가나안 땅에 있는 바알 신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여러분이 지금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곳(용두동)에는 선농단(先農壇), 즉 왕이 선농제를 지내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곳에 당신의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시작부터 주의 종은 마귀를 상대로 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해 왔습니다.
1945년에 미국의 헬스 대령이 원자폭탄 두 방으로 일본을 항복시켰습니다. 당시에 이 폭탄의 비밀을 엄수하여, 태평양 사령관도 몰랐습니다. 악령과의 전쟁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는 전략을 극비에 부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이 마귀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된다는 것을 마귀는 몰랐습니다. 우리 역사에도 마귀가 알아서는 안 되는 전략이 있습니다. “너만 알고 있으라.”는 말씀이 그래서 나오게 되는 겁니다. 주님은 이 역사에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우선 영적인 문제를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