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하나님은 크게 불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예정을 은폐하셨기 때문에 마귀가 들여다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한 얘기가 그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것이 마귀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는 줄 알았던들, 마귀가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지 않았으리라고 말입니다.(고전2:8)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말4:5-6)고 했습니다. 여기서 엘리야는 세례 요한을 가리키며(마17:12) 그가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감동을 주어 조상의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분신(分身)으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도록 예정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제사장의 집안에 태어나 양식이 넉넉한데도 광야에 나가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체질을 그렇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이때 세례 요한의 움직임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독사의 자식들’(마12:34)로 어둠이 다스립니다. 즉,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의 자식들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아셔야 합니다.
앞선 역사의 주인공을 통하여 생수의 성령이 내렸습니다. 그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