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딴 소리만 해?” 하고 결국 다 쓸어버립니다. 하나님은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 또 당부하십니다. “너는, 내가 모세에게도 말했듯이, 인정사정 보지 말고 가나안 민족을 싹 쓸어버려라.”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가나안 땅에 쳐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두령들이 자기 나름의 이유로 일부 원주민을 살렸다가 하나님께 질책을 당합니다.(삿2:21)
그 후에 성전을 건축합니다. 다윗이 금은보화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전쟁에서 많은 사람의 피를 흘린 다윗이 건축하는 것보다, 손에 피를 묻히지 않은 사람이 짓는 게 낫겠다 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그게 ‘솔로몬 성전’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 최초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시기 위해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이 말을 여러분들은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필요로 하시는 거지, 우리가 필요하여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압니까? 모르는데 어떻게 찾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찾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저를 불러 주시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이거니까, 너 이걸 좀 해라.”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을 우리가 준행할 때 선이 되고,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을 안 하면 악을 행하는 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