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셔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 이래라저래라 하십니까?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저는 그 일을 잘하면 잘했다고 칭찬을 받는 거고, 못하면 못했다고 혼나는 겁니다.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이 시점에서 저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저를 세우신 겁니다. 그게 뜻대로 안 되면 저는 하나님께 별 볼 일 없는 자가 됩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할례를 전하였던들, 누가 나를 핍박하였겠느냐? 그러나 할례를 폐지시키지 않으면 주의 저주를 면치 못했을 거다.”(갈5:11, 고전9:27 참조) 왜? 그게 주님의 지시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세상 사람들이 선과 악을 자기 생각대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옳다, 뭐 어떻다, ― 그건 자기 생각입니다. 여기 오신 여러분은 자기 생각대로 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계14:4) 여러분의 생각대로, 따르고 싶으면 따르고, 따르고 싶지 않으면 등을 돌리고 ― 이런 자세로는 저를 못 따라옵니다. 그런 사람은 결국 떨어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모르는 것이 이렇게 천양지차입니다. 알면 따르고, 모르면 역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체계를 중요시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섭리를 모르면 결과적으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