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성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메시아의 존재는 이 땅에 오셔서 큰 발자취를 남겼기 때문에 많은 기독교 신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었으나, 감람나무의 경우는 다릅니다. 온 세상의 주를 모신 감람나무가 일찍부터 이스라엘 땅에 나타나 역사했던들, 비판을 받았든 칭찬을 받았든, 오늘날 감람나무라는 명칭을 갖고 주님을 섬기는 기독교 신자가 많을 겁니다. 그리하여 감람나무를 인정하고 주님을 섬기는 기독교와 감람나무를 인정하지 않고 주님을 섬기는 기독교로 갈라졌을 것입니다.
옛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적에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거해 달라고 주님으로부터 부탁을 받은 것이 12사도입니다. 그래서 12사도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고, 반대로 유대교를 신봉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하지 못하게 가로막았습니다. 그 후 바울을 통해 기독교가 범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유대교는 점점 위축되었습니다.
7세기에 이르러 마호메트가 기독교와 유대교를 종합하여 알라신을 섬기는 이슬람교를 전파했습니다. 그리하여 세 종교가 함께 성지로 삼고 있는 곳이 예루살렘입니다. 즉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구역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기독교보다 먼저 나타난 종교가 불교입니다.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불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