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능으로 입증되어야 한다. 그는 무너진 앞선 감람나무 역사를 이어받아 갖은 역경 속에서 주의 피권세로 어둠의 세력을 발등상 시키기에 주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그에 의해 오랫동안 가려져 있던 성경의 베일이 벗겨져 기독교의 전모가 드러난 것이다.

그 실상을 알아보기 위해서도 말씀(진리)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여, 그 어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계2:7)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1998년 8월 최 현

10 에덴의 메아리12권
Prologue

설교전집을 발간하며

1973년 11월 17일의 첫 예배 이후로, 이영수 총회장의 설교를 모은 설교집이 1, 2년에 한 권씩 엮여 나왔다. 그의 설교는 4천 년간 감추어진 하나님의 섭리를 밝히고,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인지 드러내고 있다.

성경은 비밀의 책이다. 성경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믿는 자들에게 주신 말씀이라면 비밀은 왜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대적 마귀 때문이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당신의 섭리를 알려 주셨다. 그 섭리란 궁극적으로 죄의 근원인 마귀를 멸망시키는 과정이다.(요일3:8) 따라서 당연히 마귀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본다. 예수님을 시험하러 온 마귀는 성경을 인용하여 질문을 던졌다.(눅44:10-11) 만약 마귀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의도를 알게 된다면 하나님의 일이 원만히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하나님은 마귀가 알지 못하도록 성경에 당신의 섭리를 비밀스럽게 감추어 두셨다. 그런데 마귀도 알지 못하도록 하신 그 비밀을 과연 인간이 연구해서 알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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