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 주실 겁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너 같은 놈은 내 곁에 있어 봤자 내게 손해만 온다.” 하면 감동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기회를 보아 하늘에서 외면해 버립니다.
남이 자기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면 주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남에게 이런저런 소리를 듣는 것은 무엇보다도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남을 대할 때 본의 아니게 언짢은 느낌을 줬을지 모르니, 주님께서 그에게 감동을 주셔서 저를 마땅치 않게 보지 않도록 해 주옵소서.” 하고 말입니다.
같이 미워하고 비방하면 집니다. 상대방이 자기 마음에 못마땅하다고 해서 욕설을 퍼부어 매장시키면 주님이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때가 되면 주님이 매장시키는 그 사람을 매장시켜 버립니다. “너는 믿음의 형제를 매장시켰으니, 너도 매장당해 보아라.” 이겁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남에게 용기를 심어 주어야지, 물에 빠진 사람을 더 깊이 빠져 들어가라고 작대기로 쑤셔 넣으면 죽는 것밖에 더 있습니까? 죽이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죽이기는 쉽습니다. 모세가 능력을 베풀어서 백성을 많이 죽였는데(출32:28) 그 결과가 뭡니까?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말았습니다.(민20:10) 그래서 바울은 말했습니다. “죽이는 직분에도 영광이 있었는데, 살리는 직분에는 더욱 영광이 있지 않겠느냐?”(고후3:7-8) 살리는 것이 귀한 거지, 죽이는 것이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