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이 크게 노하지 않았습니까? 감람나무 이긴자를 빼면 나라는 존재는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분이 고인이 됐기 때문에 내가 이 말을 하는 겁니다.
그는 “내가 언젠가는 에덴성회에 대한 책을 쓰고 죽을 겁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 그 사람하고 나는 원수 사이입니다. 나는 사이비 교주고 그 사람은 사이비 종교의 킬러(사냥꾼)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이 우리 교회에 와서 강대상을 꽉 잡더니 “주여, 주여!” 하는 겁니다. 계속 “주여, 주여”만 네댓 번 불렀습니다. 그래서 “이제 끝났소?” 했더니,
“이 회장님, 이제부터 개방을 시키십시오.”
“개방시켰잖아요. 교회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아, 그런 뜻이 아니고….”
이긴자 감람나무를 빼고 일반교회하고 손잡고 왕창 하라 이 뜻입니다.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그게 어디 내 뜻대로 됩니까.”
“허허.”
그 사람은 안타깝다는 겁니다.
이처럼 이긴자 감람나무라는 말이 수많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올무가 되고 거치는 반석이 되는 겁니다. 조용목 목사라고, 조용기 목사의 친동생인데, 내가 사회에 있을 때 나하고 친했습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성경 얘기를 두세 시간 들려주었더니, 나중에 내 손을 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