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개되도록 하나님께서 미리 정해 놓으신 겁니다. 그리하여 하늘에서는 그것을 시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 성공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겠다.”(말4:5)고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길 예비자가 제 구실을 했느냐? 하지 못했습니다. 예정대로 됐느냐? 안 됐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여러분은 답을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하시고자 하는 뜻이 좌절당하는 것은 가로막는 세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두 감람나무 역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저절로 되는 게 아닙니다. 어려움을 헤치고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안고 있는 과제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결코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이루어 나가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권세를 맡겨 주셨다고 해서 무조건 순조롭게 되는 게 아닙니다. 이뤄 내야 합니다. 위에서 재료를 주셨으면 그걸 가지고 주의 종이 어떻게 이루느냐에 달린 겁니다. 이루지 못하면 집니다. 마귀는 이걸 못하게 한사코 가로막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롭게 일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게 보혜사 성령의 역사입니다.
일반교회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예수를 믿으면 그것으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