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왜 주의 종이 축복한 물질을 통해서 여러분이 쉽게 은총을 입을 수 있는데, 다른 데서 열심히 믿는 분들은 그렇지 못한가? 왜 여기서는 시체가 피어 가고, 거기서는 썩어 가는가? 여러분은 믿음이 독실하고, 그들은 믿음이 부실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또 여러분은 인격이 훌륭하고, 그들은 인격이 모자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섭리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섭리 안에 들어왔고, 그들은 섭리 밖에 있기 때문입니다.
앞선 역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몰려들어, 주의 종이 골치 아프게 일하기 싫어, 상대가 범죄하면 마구 잘라 버렸습니다. 주의 종이 자르면 아무리 열심히 울고불고 매달려야 소용없습니다. 당시에 이긴자의 권한이 막강하니까, 자르면 영이 죽습니다. 당시에 이긴자가 도깨비라고 잘라 버리면 실제로 도깨비가 되는 겁니다. 그런 권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권한은 인간 박 아무개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보혜사 성령의 것입니다. 잘잘못을 따져야 소용없습니다. 그건 세상 얘기입니다. 잘라 버리면 그냥 어둠의 세력에게 사로잡혀서 그 다음부터 안찰하면 나가자빠지고, 거품을 흘리고,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게 하늘에서 오는 보혜사 성령의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역사는 다릅니다. 주의 종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얼마나 귀히 여기는가를 여러분은 잘 모르실 겁니다. 주의 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