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나님의 눈 밖에 난 겁니다. 그는 성경을 왜곡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에 문제가 있으니까, 때가 되자 하늘에서 제거하신 겁니다.(계22:18-19)

이 모든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위해 우리를 필요로 하신다는 겁니다. 우리를 위해 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우리를 택하신 겁니다. 하늘에선 쓸모가 없을 땐 언제나 가차 없이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를 잘 알아야 합니다. 앞선 역사가 얼마나 큰 단체입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아니야!” 할 때에는 하루아침에 버림받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두려운 하늘의 원리입니다.

188 에덴의 메아리12권
Chapter 17

17. 신앙은 선한 싸움이다

우리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짧은 생애에서, 영원한 세계에 거할 자격을 갖추려면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하느냐 하는 것이 바로 신앙인들의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눈만 뜨면 우리에게는 현실이 앞에 놓여 있어, 육에 얽매인 생활이 이어집니다. 이런 여건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바라보고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곧 투쟁입니다.

누가 끝까지 참고 성실하게 열매를 맺느냐에 따라서 신앙인들의 갈 길은 정해지고, 또 그 세계에서의 영화가 각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고,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우리 죄인들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깊이 박히지 못한 사람은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많습니다. ‘작심 3일’이라는 말처럼 결심이 3일을 못 갑니다.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어도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기면 곧 변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주의 종은 오늘날까지 목자의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

에덴의 메아리12권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