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김 서방 혹은 박 서방이 안찰을 받는 순간에 그의 옛사람은 밀려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요소가 들어갑니다. 그리하여 영적인 변화가 일어나 새로운 속사람이 형성됩니다.(고후4:16) 받는 사람은 각각인데 주는 자가 한 사람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의 같은 요소를 줍니다. 그래서 속사람이 같아지는 겁니다.
여러분에게는 세상에 태어나면서 어머니로부터 받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걸 혼, 쉽게 말하면 정신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 혼하고 교류하십니다. 신하고 육체는 교류가 안 됩니다. 우리가 신하고 어떤 형태로나 교류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신의 요소(혼)가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불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피부로 느끼는 사람은 바람이 분다는 것을 압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눈에는 보이지 않을지라도, 받는 사람들은 자기 몸에 느낌이 오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방금 비유로 설명한 대로, 전파가 올 수 있는 수신기가 주의 종에게 있기 때문에 위에서 주의 종에게 전파를 보내면, 주의 종은 위에서부터 전파가 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의 종이 안찰할 때 이 사람에게 지금 성령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때 이것을 느낍니다. 그 느낌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주의 종이 똑같은 손으로 똑같이 3, 4초 동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