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휴거’라고 해서, 어느 교회에 수백 명이 흰 옷을 입고 모여 승천한다고 떠드는 광경이 텔레비전에 나와 세상을 웃긴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그걸 믿고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고, 자기들이 공중으로 들려 올라간다는 겁니다. 이건 사도 바울이 한 말입니다.(살전4:17) 이것을 ‘공중재림설’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공중에 재림하시고 사람들은 들려 올라가서 주님을 만난다 하여 엘리야처럼 승천한다고 믿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들려 올라가고 싶다고 들려 올라가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려면 지상에서 오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즉 마귀가 발등상 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여야 합니다.(시110:1, 마22:44)
저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상세한 가르침을 받고 크게 놀랐습니다. 저는 인간이 하나님을 공경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 그것으로 족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작업이 많이 남아 있으며, 그 작업을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선지자들을 통해 역사해 오셨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던 겁니다.
그럼 오늘날 감람나무 역사가 이루어야 할 과제가 뭐냐? 하나님이 두 감람나무를 세우기로 예정하시고, 주님은 일곱 교회의 사자에게 지시하여 이긴자가 나타나면 무엇 무엇을 주겠다고 예고하셨습니다. 그럼 왜 주시느냐? 이유가 있는 겁니다. 주께서 괜히 주실 리가 없습니다. 뭔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시는 겁니다. 그러면 수많은 교